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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9-02-09   조회: 2231
제목 길빵 주의보' 대리운전 부조리 횡행
이름 기본관리자
<`길빵 주의보' 대리운전 부조리 횡행>

바가지ㆍ음주운전 일부러 유도ㆍ손님 가로채기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대리운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남의 손님을 가로채거나 비싼 요금을 부르는가 하면 손님에게 퇴짜를 맞으면 음주운전을 유도한 뒤 경찰에 신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회사원 김모(32)씨는 최근 황당한 일로 면허 취소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18일 새벽 회사 근처인 서울 중화동 모 아파트 앞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신 뒤 집에 가려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다.

김씨가 대리운전을 부르는 것을 본 대리운전사가 김씨에게 접근, 마치 자신이 연락을 받고 온 것처럼 꾸며 차에 올라탔다.

김씨는 평소 직장에서 집까지 2만원에 대리운전을 이용했는데 이 대리운전사는 5천원을 더 비싸게 불렀다.

자연히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씨가 "요금을 더 못준다. 다른 대리운전사를 부르겠다"고 하자 이 대리운전사는 30m 가량 운전하다 다른 차가 다니지 못하도록 아파트 출입구 한가운데 차를 세워놓고 사라졌다.

김씨는 다른 대리운전사를 불러놓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차가 다닐 수 있도록 4m 정도 운전해 아파트 앞 도로 갓길에 주차했다.

순간 어디선가 나타난 경찰이 음주측정을 했고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4%로 면허취소 위기에 놓였다.

김씨와 싸운 뒤 차에서 내린 대리운전사가 몰래 지켜보다 김씨가 운전대를 잡는 순간 경찰에 신고한 것.

케이블TV 애프터서비스를 하는 김씨는 생계를 위해선 운전을 안 할 수 없다. 면허가 취소되면 직장도 그만둘 수 밖에 없다.

대리운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처럼 속칭 `길빵'(소규모 영업을 하면서 남의 대리운전을 가로채는 행위나 이런 짓을 하는 대리운전사)에 걸려 억울하게 면허가 취소되는 일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길빵'은 술집 근처에서 대기하다 대리운전이 필요한 취객에게 접근해 요금을 비싸게 부른 뒤 손님이 거절하면 음주운전까지 유도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와 비슷한 일을 당해 면허가 취소된 사례가 중랑경찰서의 경우 1월 한달만 4건에 달하는 등 서울시내 대부분 경찰서에서 이런 사건이 접수되고 있다.

억울하게 면허가 취소됐지만 이들이 구제를 받으려면 행정심판을 청구해야 하는데 심판을 청구해도 받아들여진다는 보장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6일 "김씨와 같은 경우 정상참작이 되고 구제사유에도 해당하지만 절차가 까다롭고 결과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대리운전은 믿을 수 있는 곳을 정해 놓고 이용해야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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